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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연민 혹은 사랑
김일석 시집
지독한 연민 혹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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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집의 제목은 ‘지독한 연민(憐憫), 혹은 사랑’이다.

       

      가슴이 시리고 안타까운 마음을 연민이라 하고 사랑이라 한다면

      그는 왜 ‘지독한’이라는 수식어를 꼭 앞에다 써야 했을까?

      세상이 하도 지독하여 그 세상을 살며

      눈물 찔끔거리고 사랑하며 사는 일 자체가 지독하단 말일까?

      아니면 그저 맹탕으로 살아갈 수 없게 만드는

      유난히 지독한 사회의 구석구석을 드러내려 한 것일까?

       

      아무튼 낚시꾼 김일석, 그의 세 번째 시집에는

      지독한 풍경이 도처에서 읽는 사람의 뒷통수를 치고 가슴을 찌른다.

      공동체를 이 지경으로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포식자의 광포한 표정,

      그리고 포식자의 발 아래 깔려 뭉개지는

      개미와 박테리아의 보일 듯 말 듯한 아픔과 안타까움을

      애써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애정이

      지독한 연민으로, 혹은 사랑으로 드러나 있다.

       

      그의 민중에 대한 경외(敬畏)와 지향성은

      주류문화와 철학에서 비켜나 있는

      국외자(局外者)의 아우성에 대한 그의 일관된 대답이다.

      그에게서의 국외자란 억압받는 교육현장의 모습이기도 하고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과 그 이웃의 모습이다.

       

      ‘지독한 연민(憐憫), 혹은 사랑’은

      그래서 이전의 詩에 비해 호흡은 짧으나 표정은 더욱 치열하다.

      게다가 곳곳에 배치된 모노톤의 사진이 주는 질감이 더해져

      한 편씩 읽을수록 그의 지독한 연민의 방 안을 들여다보게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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